붉은 상자와 골인 마크를 상표로 삼아 출발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자 브랜드 ‘에자키 글리코’의 기념 박물관입니다. 1921년, 에자키 리이치가 설립한 에자키 글리코는, 아리아케 해의 어부들이 버린 굴의 육수에 함유된 영양가 높은 글리코겐으로 제조한 카라멜이 맛있다고 호평을 얻은 것이 기원입니다. 그 뒤에는 비스코, 프릿츠, 포키 등 일본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 각지에서도 사랑받는 다양한 과자를 제조하였습니다. 현재는 오사카 시 니시요도가와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과자 외에도 아이스크림, 식품, 건강 식품, 유제품, 식품 원료, 신소재 등의 분야에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사 부지 내에 있는 에자키 기념관에서는 에자키 글리코의 이러한 역사를 비롯해 수많은 상품의 패키지와 지금까지의 광고, 캠페인, 다양한 글리코 장난감, 그리고 창업자인 에자키 리이치에 대해 전시하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추억의 장난감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