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바시 다리
에도시대의 목재상, 요도야 조안이 도사보리강에 놓은 다리.
도사보리강에 놓인 다리로, 오사카시 기타쿠와 니시구를 잇는 다리이다. 요도야 조안이 사비를 들여 만든 다리인데, 원래는 같은 위치에 '다나베야바시 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요도야는 본 저택이 오카와초(현 주오구)에 있었지만, 나카노지마의 개발에 힘써 17세기 후반에는 일본 제일의 거상으로 이름을 떨치는 목재소가 되었다. 현 나카노지마 4~6초메는 원래 조안초라해서 요도야 조안이 개발한 토지이다. 에도시대 당시, 부근에는 구라야시키가 즐비하였기 때문에 물자 운반을 위해 상인들이 직접 다리를 놓은 것으로 보인다. 다이쇼 10년(1921)부터 시작한 제1차 도시계획 사업 당시, 너비 11.4m의 3경간 겔바식 철강 도리가 설치되어 근대식 다리로 완성되었다. 또한, 2차대전 후에 하류 쪽에 폭이 거의 같은 철강 도리 형식의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다리가 새롭게 건설되어 현재에 이른다.
기본 정보
- 휴일
- Osaka Metro 요쓰바시 선 '히고바시 역'에서 도보 2분, 게이한 나카노지마 선 '나카노지마 역'에서 도보 6분
- 주소
- 〒 530-0005 4 Nakanoshima, Kita-ku, Osaka through 2 Tosabori, Nishi-ku
- 전화번호
- 06-6615-6818 (오사카 시 건설국 도로부 교량 담당)
- Fax
- 06-6615-6582
- URL
- http://www.city.osaka.lg.jp/kensetsu/page/00000222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