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가와는 대규모 홍수가 빈발하여 유역 주민들에게 커다란 피해를 끼쳤기 때문에, 메이지 정부는 메이지 29년(1896년)부터 요도가와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게마에는 갑문(1907년 준공)과 세언(1910년 준공)을 설치함으로써 구 요도가와(오카와)로 흘러드는 수량을 조절하고 선박 운항의 편리를 도모했습니다. 모두 연와조(煉瓦造)로 되어있으며, 곳곳에 화강암을 더했습니다. 현재의 갑문과 세언은 쇼와 49년(1974)에 새로 지은 것이지만, 메이지 시대의 구 제1갑문과 구 세언은 요도가와 하천 공원 내에 보존되어 있으며,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