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나니와｣라 불리우던 오사카는 일본 도자기의 원점인 ｢스에키(須恵器)｣의 탄생지로 유명하다. 그러한 연유로 1998년 오사카의 인공섬에 마이시마 도예관이 오픈하였다. 이곳에서는 간사이공항 건설 공사에서 사용하고 남은 대량의 해저 점토를 이용한 ｢나니와즈야키(難波津燒)｣ 도자기 기법을 사람들에게 널리 소개하고 있다. 본관 건물에는 전동 물레와 수동 물레를 갖춘 실습실을 비롯하여 점토를 만드는 점토생성실, 유약실, 전시실, 굴가마 및 대포가마 등이 완비되어 있다. 손으로 직접 도자기를 빚는 작업과 그림 넣기 작업을 부담없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방 외에도,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3개월간의 ｢일반 공방｣, 중급자 이상의 ｢중급 공방｣과 ｢연구과 공방｣, 전문 도예작가들도 배우고 있는 ｢나니와즈 공방｣ 등 다양한 제작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목적에 맞게 배울 수 있다.
관내에 있는 ‘카페 마이도’에서는 자체 제작 도자기에 담긴 음료나 가벼운 식사, 디저트 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