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사노시에 위치하는 이누나키산에는 약 1300년 전에 엔노교자에 의해 창립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슈겐도근본도장・이누나키산 십포류지 절외에, 온전가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중에는 「산중 니쥬핫샤쿠」로서, 주요한 가볼 곳과 폭포, 바위, 불당, 사당 등을 순회할 수 있도록 정비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이 수행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누나키산은 「뇨닌오오미네」라고도 불리며, 여성도 수행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누나키산의 이름은 우다천황시대（887-897）에 산중에서 큰 뱀에 물린 사냥꾼을, 그 애견이 큰 소리로 짖어, 몸을 던쳐서 주인을 지킨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누나키산 십포류지에 향하는 길에, 명견・의견의 무덤이 있다. 또, 이누나키산기슭의 계곡가에 있는 온천가에서는, 봄에는 야마사쿠라, 여름에는 반딧불과 카지카가에루（울음 소리가 수사슴과 비슷하다고 함）,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흩날리는 눈까지 사계절마다 멋이 있으며, 조용한 산속정서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