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온천'은 긴테쓰 나가노 선 가와치나가노 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가와치 나가노소'의 천연 온천이다. 스이코 천황 시대(592~628)에 개장되었다고 전해지며 긴 역사를 자랑한다. 대욕탕, 사우나, 노천탕이 있고 녹음 속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와치나가노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약 절반이 이용하는 '오사카의 숨겨진 온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질은 나트륨, 마그네슘 염화물이 함유된 온천수로,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 등에 좋다고 한다. 또한 숙박은 물론, 점식 식사와 온천이 포함된 당일치기 플랜도 있다. 주변에는 간신지를 비롯해 엔메이지, 덴노야마 곤고지 등의 유명 사찰과, 오사카 부립 꽃 문화원, 간사이 사이클 스포츠 센터 등의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