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대 국가의 형성 과정과 국제 교류 탐구'를 테마로 한 고분 관련 박물관. '치카츠 아스카 풍토기의 언덕'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전시실은 전방 후원분 모양으로, 전시실과 전시물이 일체감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안도 타다오 씨 설계). 전시물은 치카츠 아스카와 국제 교류 / 고대 국가의 원류 / 현대 과학과 문화유산의 3가지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카츠 아스카와 국제 교류 구역' 에는 고분 시대~아스카 시대 / 4 세기에서 7세기의 이치스카 고분군에서 발굴된 검과 칼, 쇠장식, 귀걸이, 반지 등이 있다. '고대 국가의 원류 구역'에는 수혈식 석실과 횡혈식 석실 등이 실물 크기로 재현되어 고분의 건축 방법과 내부를 설명하고 있다.구축 당시의 모습이 재현된 '다이센료 고분'의 모델도 있다. 마지막 '현대 과학과 문화유산 구역'에는 1978년 후루이치 고분군의 미츠즈카 고분에서 출토된 슈라(큰 돌이나 목재를 운반하기 위해 사용된 썰매)와 데코봉을 시작으로 수중 유적의 조사와 지중 레이더 탐사, x선 촬영 등 문화유산 발굴을 위해 사용된 다양한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박물관에서는 정기적으로 학예원이 안내, 해설하는 주변 문화재 견학을 실시하여, 야외의 문화유산과 박물관의 일체성을 심화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강의, 강연 및 각종 이벤트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