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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와 체험

일본 그리스도교단 나니와교회

고딕 양식의 첨탑 창문이나 노란색과 녹색의 색유리로 장식된 외관, 그리고 청초하면서도 아름다운 공간의 예배당과 성당이 특징을 이루는 1930년대의 복고풍 건축물.

수많은 복고풍 건축물이 오피스가 사이에 어우러져 늘어서 있는 오사카 키타하마, 그 일각에 우뚝 서 있는 나니와교회. 고딕 양식의 첨탑 창문과 노란색이나 녹색의 색유리로 장식된 외관, 디자인 가치가 높은 옥탑이 있는 지상 3층 건물로 1930년에 준공되었다. 메이지 중기인 1900년대에 하치만 상업고등학교의 영어 교사로 내일하여, 그리스도교 전도와 신앙에 근거한 사회 교육, 출판, 의료, 학교 교육 등의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쓴 윌리엄 메렐 보리즈(맨소래담의 보급/신사이바시 다이마루의 설계 등으로도 유명)의 설계 지도 아래 타케나카 공무점이 설계 시공하였다. 나니와교회는 1877년 11명의 신도들에 의해 자주적으로 설립된 일본 최초의 자급 교회인 '나니와공회'가 그 기원. 그 때문인지 예배당 내부는 서민들이 가까이 갈 수 있는 친숙함이 있다. 한편, 색유리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으로 밝고 따뜻한 색채가 연출되는 2층의 예배당은 외관 이상으로 청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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