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팀 세레소 오사카의 홈그라운드이기도 한 ｢나가이 육상경기장｣. 지상 5층의 이 스타디움은 수용인원 50,000명의 관중석 머리 위를 기둥이 없는 곡선형 지붕이 덮고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좌석 어디에서도 탁 트인 시야로 필드와 트랙을 내려다볼 수 있다. 2002년에는 FIFA 월드컵 예선전이 개최되었고 예년의 오사카 국제 여자마라톤도 열리는 등 다양한 국제 시합의 무대가 되어 왔다. 경기장 내에는 트레이닝센터를 비롯한 스포츠 종합정보센터, 레스토랑 등의 시설이 병설되어 있으며 본 경기장 외에도 수용인원 15,000명의 제2 육상경기장(얀마 필드 나가이)이 있다.※2014년 3월 1일부터 "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 로 애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