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노지·아베노 지역

오사카 시립 자연사 박물관 특별전 ‘대멸종전 ― 생명사의 빅 파이브’

지구 생명사의 역사 속에서 발생한 5차례의 ‘대량 멸종’을 파헤친다

오사카 시립 자연사 박물관 특별전 ‘대멸종전 ― 생명사의 빅 파이브’

생명이 탄생한 지 40억 년 동안, 지구상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생명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는 주로 지구 밖에서 날아온 소행성의 충돌이나 화산 등 지구 내부의 활동에 의해 초래되었지만, 때로는 생명 활동 그 자체가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생명은 그때마다 끈질기게 그 위기를 극복하고, 멸종한 그룹을 대신해 새로운 그룹이 번성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다양성을 증대시켜 왔습니다.
말하자면, 대량 멸종은 생명의 번영을 촉진한 현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에서도 규모가 컸던 5차례의 ‘대량 멸종’ 사건(통칭 ‘빅 파이브’)을 화석과 암석에 남아 있는 다양한 증거를 통해 파헤치고, ‘생물들’의 생존을 건 진화의 역사를 더듬어 봅니다.